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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떠나세요? 준비물, 호텔 예약, 한인 택시 추천

전 세계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인 괌! 큰 마음먹고 휴가를 내서 괌을 다녀오게 되었다. 나름 해외여행을 적게 가본 편이 아니지만 미국령은 첫 방문이라 긴장되었다. 긴장도 되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우리는 열심히 호텔, 투어, 맛집, 한인 택시, 준비물 등을 알아보았다. 몇 주간 열심히 알아보고 비교한 결과 계획에 틀어지는 일 없이 성공적인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고 여러분들께 방법을 공유해드리고 싶어 글을 적게 되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휴양지인 괌, 여행 준비 시 어떤 게 필요하고 또한 가장 중요한 호텔과 이동수단인 한인 택시는 어떤 곳이 좋은지 직접 가보고 느낀 점을 공유해드리고자 하니 같이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아래 내용에 괌 여행 시 도움 되는 정보가 많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란다!

 

 

너무나 아름다운 괌 여행 가이드 1편, 지금 시작합니다!

괌 여행 준비물

  • 여권 - 어느 나라로 여행을 가던 여권은 필수다! 여권은 항상 잘 챙겨야 하며 복사본을 만들어서 원본과 다른 곳에 보관하기를 추천드린다. 여권 분실은 생각보다 정말 많이 일어나니 주의하시기 바란다. 여권이 없거나 만료된 경우 외교부 사이트에서 최근 온라인 재발급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편하게 여권 발급/재발급 업무 진행이 가능하니 여권 발급하러 GO GO!

 

  • 유심칩/eSIM - 최근 물리적인 칩 교체가 필요 없는 eSIM도 많이 사용하지만 유심칩을 사용했다. 유심칩의 경우 공항에 가서 구매해도 되지만 미리 구입을 해가는 경우가 많다. 공항에서는 약 20$인데 달러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배송비 포함해도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감이 있다. 필자가 사용했던 말톡 유심의 경우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심이고 괌 대표 통신사인 Docomo Pacific을 사용하며 요금표는 다음과 같다.
    요금표를 보시면 다른 유심칩과 비교해도 결코 비싸지 않다고 생각된다.
    ※리뷰 많은 유심칩 구매 바로가기! 필요한 사람 주목!

 

  • 선크림/수딩젤 - 괌 여행 시 햇빛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연약한 우리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크림이 필수이다. 국내에서 가져가면 수하물로 보내지 않는 이상 액체류는 반입이 어렵기 때문에 만약 집에서 쓰던 것을 챙겨간다면 선크림은 꼭 캐리어에 잘 넣어서 수하물로 보내기 바란다. 참고로 괌 ABC 마트에서 그 유명한 BANANA BOAT 선크림을 판매하는데 이게 정말 좋다. 가져가기 귀찮다면 차라리 좀 참고 괌에 도착해서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 ABC 마트에서 구입할 경우 약 5 ~ 6$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다.

그 유명한 바나나 보트 썬크림, 효과가 아주 좋다

 

  • 110V 돼지코 콘센트 - 괌은 국내의 220V 콘센트와는 달리 110V 콘센트를 사용해서 집에서 사용하던 콘센트, 멀티탭만 가져가면 쓸모없는 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센트를 구매해 가시면 편한데 아래 사진처럼 생겼다. 하나 챙겨가셔서 멀티탭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없으면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 봉착할 수도 있으니 꼭꼭 구매해서 가시기 바란다.

해외 여행시 유용한 글로벌 콘센트!



  • 환전(트레블 월렛) - 괌은 미국령으로 달러를 사용한다. 물론 여행 시 카드가 안 되는 곳도 있어 현금이 필요하므로 은행, 사설 환전소에서 전체 비용의 50% 이상은 환전을 해가는 것을 추천드린다. 하지만 해외여행 시 지갑에 현금이 많은 것이 신경 쓰이는 당신이라면, 트레블 월렛을 사용하는 것을 강추드린다.

    트레블 월렛은 38개 외화를 지원하며 카드를 발급받아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원하는 환율 시점에 충전이 가능하고 전 세계 ATM 출금 및 결제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큰 장점은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 가능 하지만 현지 결제 수수료가 무료이다.

실제로 가서 사용해 보니 GPO, 마이크로네시아몰은 물론 대부분의 식당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어서 정말 편리했던 기억이 있다. 다음 해외여행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 여행을 자주 다니신다면 발급 추천 드린다.

※트레블 월렛 바로 발급받고 현금 없이 편하게 괌 여행 가능

 

  • 물놀이 용품(수영복, 아쿠아슈즈, 스노클링 장비) - 괌에 가서는 물놀이를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게 될 정도로 물놀이하기가 좋다. 특히 스노클링이 정말 재밌는데 호텔 프라이빗 비치만 가도 물고기가 많이 있어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가이드 2편에서 소개해드릴 돌핀 크루즈에서도 필요한데 빌려주시긴 하지만 스노클링 장비 특성상 대여해서 사용하고 싶지는 않다면?

    우리는 한국에서 구매해서 가져가려다가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만 무엇보다 업체가 휴무여서 구매하지 못하고 현지에서 구입했다. 현지 ABC 마트에서 구입 시 18 ~ 30$정도에 구입할 수 있지만 한국에 비해 비싸고 품질이 아주 좋지는 않으므로 국내에서 구매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필요하실까 봐 우리가 현지에서 구매한 제품 사진을 남겨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현지에서 구매한 스노쿨링! 나쁘진 않다..!

 

  • 코로나 영문 접종 증명서 - 괌 입국시에는 코로나 예방 접종 2차 이상 증명이 필요하며 영문으로 서류가 준비되어야 한다. COOV앱이나 질병관리청에서 편리하게 발급이 가능한데 필자의 경우 두 개 다 준비해서 가서 편리하게 입국이 가능했다.
    ※코로나 백신 영문 접종 증명서 편리하게 발급하자

기타 시원한 옷, 속옷, 운전면허증(차량 렌트 시 필요), 휴대전화, 상비약, 호텔 예약 컨펌 메일 출력본 등 필요한 것을 추가로 챙기시면 되고 필자가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준비물 위주로 기재하였으니, 본인 캐리어의 짐과 비교해서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추가적으로 이스타 비자의 경우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실제 입출국 시에도 사용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하였다. 또한 기타 필요한 서류들은 비행기에서 작성하면 되므로 따로 준비하실 필요는 없다. 할 수는 있는데 미리 준비하는 수고에 비해 얻는 효율이 적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준비물은 가서 없으면 난감해지니 꼭 꼼꼼하게 준비하시기 바란다.

 

한인 택시 추천

렌트를 하지 않는 뚜벅이에게는 여행 시 택시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괌은 교통비가 비싼 편인데 현지 택시의 경우는 언어소통의 문제가 있고 팁 문화도 어려워서 한인택시를 대부분 추천드린다. 특히 새벽 비행기로 공항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당장 렌트를 할 수도 없고 택시가 필수이다. 그래서 알아보던 와중에 다른 업체들보다 저렴하였는데 굉장히 친절하셔서 만족스럽게 이용했던 업체가 있어서 공유해 드리고자 한다.

바로 '친구택시'를 사용했는데 필자가 비교한 시점에는 공항 픽업 기준으로 다른 업체들보다 10$ 정도 저렴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후기가 많지는 않지만 정말 빠르고 친절하게 운영하시니 다른 한인택시를 예약하지 않았다면 친구택시 강추드린다. 요금표와 카톡 대화내용의 경우 업체의 허락을 받아 포스팅 내용에 포함해서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요금이 상당히 저렴하다!
대부분 업체가 공항픽업 왕복 50불 + 공항세 10불인데 친구택시는 40불!

이동하기 30분 전쯤에 출발지/도착지만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경우 현지 택시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픽업이 가능하므로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라며 뚜벅이라면 정말 필수이니까 반드시 미리 업체를 컨택하고 가도록 하자!
※저렴하고 친절한 한인택시 예약하러 가기

이처럼 괌 여행 시 필요한 준비물, 한인 택시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부분의 준비물은 다른 국가와 비슷하지만, 휴양지인 만큼 물놀이 용품을 꼭 챙기시기 바라며 글로벌 콘센트도 준비해서 가시길 바란다.

다음 가이드에는 호텔 예약 저렴하게 하기, 주변 맛집, 여러 가지 투어 추천 및 후기에 대해 공유해드리고자 한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알아봤던 것들을 공유해 드릴 예정이니 유용하게 보셨다면 다음 가이드도 꼭 읽어주시기를 바란다. 다들 성공적인 여행 준비 하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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