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리스마스 빌리지 오픈으로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사람이 많은 만큼 맛집도 정말 많이 있고 어딜 가도 어느 정도는 맛을 보장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메뉴 선정에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맛있는 곳을 찾아 공유드리고자 왔습니다. 바로 수제버거 맛집! 번패티번(BUNPATTYBUN)입니다. 파이브가이즈가 아니라 왜 번패티번이냐구요?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패티, 정말 맛있는데 아는 맛 아니고 모르는 맛 갈릭 프라이까지! 맛도 맛이지만 넓은 가게와 좋은 분위기, 적은 웨이팅에 저는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저 돈밥이 직접 가서 먹어보고 너무나 맛있어서 공유해드리고자 하니 메뉴, 맛, 가게 분위기 등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신 분..
봄이 왔으면 쫄깃하고 향긋한 바지락 먹어줘야지! 그런데 어떻게 먹어? 어느새 역대 최고의 추위가 지나가고 날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점점 사람들이 입은 옷의 두께가 얇아지고 있으며 따스한 햇빛이 느껴지는 요즘, 봄이 슬슬 돌아왔다고 느껴졌다. 따뜻한 날씨, 입춘, 벚꽃 등 봄을 수식할 수 있는 단어는 수없이 많지만 우선 향긋한 봄나물부터 떠올랐다. 어릴 때는 항상 이맘때쯤 어머님께 바지락 된장찌개를 해달라고 졸랐던 기억이 있다. 항상 바지락 듬뿍 넣고 두부, 호박, 양파와 함께 된장찌개를 끓여주셨는데 그 추억의 맛은 어떤 음식과도 비교하기 어렵다. 된장찌개 국물을 먹다 보면 안에 들어있던 바지락, 이게 또 별미이다. 바지락 덕분에 국물의 맛이 한층 깊어지며 쫄깃한 속살은 먹는 재미까지 더해주기..